감천초등학교(교장 이기협) 6학년 강혜인 학생이 통일부에서 개최하는 ‘제7회 청소년 평화 통일문화 경연 대회’ 창작 통일노랫말 공모 부문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염원을 담은 우수한 노랫말로 우수상을 받았다. 감천초는 매주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면서 감성과 지성을 디자인하는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글쓰기 교실 지도는 초등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하신 시인 서순원 선생님의 봉사 활동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글쓰기 교실을 통해 감천초 학생들은 노촌 청백리백일장 입상, 매계백일장 장원, 경상북도교육청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최우수, 김천예술제 문예백일장 입상 등 글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혜인 학생은“글쓰기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고 솜씨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서순원 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청년센터에서는 공유아지트 프로그램 3차 팝아트&캐리커처 과정을 지난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공유아지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소그룹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향상과 공통의 관심사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3차 팝아트&캐리커처 과정은 이틀간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보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천시 청년센터는 “팝아트 캐리커쳐 프로그램은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리지만 완성본은 각자 색채나 표현기법이 본인만의 개성이 드러나 자기표현과 자이이해에 도움을 프로그램이며 짧은 시간에 다양한 색채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자기수용과 더불어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인 것 같고 오랜만에 한 가지에 집중하며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나를 표현하기 쉽지 않은데 하다 보면 개성이 드러나는 게 신기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본원 및 김천사무소 직원 20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20명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지원에 앞장섰다. 많은 농민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낙과, 도복, 시설 등의 피해를 입어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산물관리원 본원 및 검역본부 직원 40여명은 포도밭(8,200㎡) 반비가림
김천경찰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14일 오전 11시 김천버스를 방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및 김천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도내에서 연달아 발생한 시내버스와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수업체와 김천시 교통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시내버스 운전기사님들에게 안전운행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협력해 보행자가 안전한 김천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천시 지례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수, 부녀회장 김춘자)는 8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당, 관공서,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 활동은 최근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를 차단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실시됐다. 또 새마을 헌옷 및 고철 모으기 행사도 함께 병행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김인수 김춘자 지례면새마을회장과 부녀회장은 “요즘 잦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도 있는데 면민을 위해 발 벗고 함께 동참해 주신 부녀회장과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꾸준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 상가와 어르신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송재용 지례면장은 “농사일로 바쁜데도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율곡동 자율방범대에서는 지난 8일 저녁 시간대 공원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더 연장 된 것에 따른 소독작업으로 자율방범대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원내 공중화장실,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 불특정 다수인의 이용이 잦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역했다. 대원들은 운동시설 손잡이, 문고리, 의자, 놀이터 구조물 등 시민들의 손이 닿을 만한 곳이면 집중적으로 소독약을 뿌렸다. 최환필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향후 주기적으로 꼼꼼한 방역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적극 실천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자율방범대에서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모범에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자율방범대는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평소 위험지역 야간순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등 ‘시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는 가을부터 생후 6개월 ~ 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중고생과 만 62~64세 어르신까지 확대 지원되고 백신도 3가에서 4가지 백신으로 변경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9월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만9세 미만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부터 시작해 ▷9월 22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및 중고생, 임신부 ▷10월 13일부터 만 62세 어르신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 45개소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로,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년도는 코로나19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통・반장을 통해 접종대상자 분산을 위한 접종 5부제와 의료기관별 세부 방문일정을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유사증상 발생 시 선별진료를 위해 더욱 중요하며 무료 접종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겨울이 오기 전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가 스팀공급시설 구축사업(이하 SRF시설)을 반대해 온 시민들의 손을 들어 항소를 결정했다. 지난해 김천시에 SRF시설이 들어서려 하자 시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서 민원을 제기한 결과 ‘김천시 도시계획조례안’이 개정됐다. 시는 개정된 조례안에 근거해 12월 31일자로 시행사인 C업체의 ‘SRF시설의 설계변경에 따른 변경 건축 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성의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석 군이 테니스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안석 군은 지난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0년 제56회 바볼랏 전국 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개인전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전 복식에서는 조민규(고2)와 함께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안석 군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서브와 상대 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스트로크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최종 스코어 8대 5로 승리해 전국대회 고등부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는 결실을 이뤘다. 경기 후 안석 군은 “고교 진학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 학교의 관심과 전광희 감독님, 김승률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남은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낼 것이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시즌과 대학 진학 후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김천상공회의소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조사한 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추석 휴무실태에서 60개 업체 가운데 53개 업체가 주말 포함 5일간의 휴무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휴무기간동안 공장가동을 중지하고 전체 근로자가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45개 업체(75.0%), 공장설비 특성상 또는 거래처 납품을 위해 현장을 계속 가동하는 업체는 15개 업체(25.0%)로 조사됐다. 종업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석상여금은 조사업체 중 33개 업체(55.0%)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형태는 정기상여금 형태 또는 귀향비 명목으로 일정 금액이 지급될 예정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가위를 맞아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예년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석상여금을 정률로 지급예정인 업체의 상여금 지급률은 25%∼100%로 다양했다. 응답업체 평균지급률은 63.4%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정액으로 지급예정인 업체는 상여금 지급금액이 20만원∼80만원의 금액을 지급예정이며 응답업체 평균지급금액은 45만원이다. 반면 연봉제 또는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2개 업체(36.7%)이다. 아직 지급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은 5개 업체(8.3%)로 조사됐다. 그리고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는 54개 업체(90.0%)로 주로 3만원∼5만원대의 실속있는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선물로 복지포인트, 온누리상품권, 김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사업장도 있다.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추진 중인 서수원지역 종합병원(수원덕산병원) 설립을 위한 건축허가가 통과됐다. 덕산의료재단은 수원덕산병원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수원시로부터 지난달 28일 허가 받았으며 건설을 추진해 2024년 3월 개원 예정임을 밝혔다. 덕산의료재단은 1998년부터 김천제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심혈관센터, 분만실, 국민안심병원 등의 운영을 통해 김천지역은 물론 경북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진료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제2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의 건설 또한 이를 위한 연장선으로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수원 및 경기 남서부 지역에 중심의료기관을 설립할 뿐만 아니라 직원 순환 근무 등을 통해 김천지역에 수도권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순환 근무시켜 수도권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덕산병원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27 일대에 지상 4층, 지상10층 규모(연면적 9만3770㎡)로 건립되며 내년 5월경부터 1단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할 어르신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에 1천여분이 넘는 식재료를 전하며 효를 실천했다. 연맹에서는 지회에 닭 1천100마리, 냉콩국수용 콩가루 10상자, 어묵 10상자, 브로콜리 50봉, 단무지 100통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식재료는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집에만 머무는 독거·복지사각지대 어르신 300명과 경로당 회장·총무 1천여명, 자원봉사 어르신 등 1천3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부화 노인회 지회장은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불안정한 시기에 어렵고 열악한 환경의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준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2020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34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와 2기분 주택에 대한 것이며 토지분은 7만2천33건, 118억9천900만원, 주택분은 7천2건, 15억9천만원이 부과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토지,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20만원 미만은 7월에 전액 부과됐고 20만원 이상은 7월에 이어 9월에도 동일한 금액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추석연휴로 납부 기한이 연장돼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다.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용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납부 또는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김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구축사업이다.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한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목적달성을 위해 인적자원 개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자율적으로 조합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김천시에서는 김천농업의 미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단지내 핵심시설인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와 도매시장 및 공판장 통합이전, 로컬푸드 직매장, 테마카페·공원 등 유통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과일의 365일 사회적 소비를 실현하는 ‘김천 오, 늘 과일’ 플랫폼 구축사업을 비전으로 과일 소비를 늘리는 사회적 상품개발, 안정적 판로개척, 자생적 경제조직 육성, 도농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자립적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사무국 구성, 액션그룹 협의, 기본계획 수립 등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지역내 새로운 활력이 생성되도록 농촌의 다양한 인적, 물적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관광, 문화, 먹거리, 생태체험 등과 결합해 농촌지역의 사회와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농촌의 경쟁력과 아울러 신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기후변화 적응부문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기후변화에 의한 리스크, 취약성에 대비해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용역업체명 :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한다. 김천시에서는 올해 제1차 계획이 만료돼 1차 계획에 대한 평가와 제2차 세부시행계획(2021~2025)수립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환경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복지환경국장 외 11개 부서 담당팀장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부문별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경위 및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당팀장들이 완료된 세부사업에 대해 최종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우선순위는 건강, 농업,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순으로 그린뉴딜 사업을 반영한 58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신장호 복지환경국장은 “계획 수립 후에는 세부사업에 대한 연차별 이행평가를 실시해야 하므로 각 부서마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세부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 재확산으로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업인대학 교육을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일, 10일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업인 대학 포도기초·심화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강의를 통해 포도 재배기술 및 토양 관리기술 등을 제공한다.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창을 활용하여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많은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 이수에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었다”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온라인 교육방법을 개발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시민의 행정편의 제공과 ‘1시민 1김천사랑카드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은행방문이 어려운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김천사랑카드 발급부터 금액충전까지’ 한번에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8~9일 이틀간 현장 발급서비스를 추가 운영했다. 현재까지 한국전력기술(801건 발급), 한국도로공사(178건 발급), 농림축산검역본부(85건 발급), 농산물품질관리원(75건 발급), 김천교육지원청(54건 발급), 한국교통안전공단(52건 발급)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운영했다. 김천사랑카드는 김천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체크카드 개념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IC 단말기가 설치된 음식점, 주유소,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연말까지 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충전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김천시는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시민 1김천사랑카드 갖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에서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차질 없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시스템과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보안상태, 유지보수 현황,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열린민원과 장성윤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기의 고장 유무를 꼼꼼히 확인해 시민과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주민등록등본·초본, 건축물대장 등 총 86종의 제증명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장비로 시는 현재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발급 가능한 장소, 발급가능 제증명 종류와 이용시간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c.go.kr 편리한 민원 > 민원안내 >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당초 준비했던 건전지의 75%가 소진 됐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새건전지(AA, AAA 중 선택)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는 알칼리, 리튬, 니켈, 망간 등 종류 상관없이 교환가능하며 김천시 전체 1만개 물량을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렇게 수거된 폐건전지는 분해해 철, 아연, 니켈 등의 금속을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지만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거나 땅에 매립되면 카드뮴 등 유해한 중금속이 토양 및 하천을 오염시키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실천해 깨끗하고 청결한 김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