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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이주영 경북드론협회 김천지회장, 결혼 30주년 기념 첫 사진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2/28 21:41 수정 2022.03.01 07:16
2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첫걸음 展’
설레임과 삶의 목표, 희로애락 담은 사진 60여점 전시


이주영 경북드론협회 김천지회장이 결혼 3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사진전을 열었다.

 

 

‘이주영 첫걸음 展’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려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2시 열린 오픈식에는 이 지회장이 몸담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조정위원회의 김덕희 분과위원장과 추순호 문상연 전호길 위원, 금사모(김천을사랑하는모임) 회원, 임신득 사진작가 등 내빈과 지인 및 가족이 참석했다. 오픈식 후에도 김응규 전 도의회 의장, 오연택 전 시의회 의장, 이창재 전 부시장, 박광제 전 예총회장, 이수형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 제9기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전시회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지회장의 꿈을 응원했다.

 

 

이주영 지회장은 “원래 꿈은 화가였으나 집안의 반대로 꿈을 접었다가 사진기술을 배운 뒤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진작가의 꿈을 다시 꾸게 됐다”며 포토그래퍼로서의 꿈을 꾸게 된 배경을 밝히고 “20대 연애하던 시절에 남편에게 필름카메라 기술을 배워 사진을 찍으러 다녔으나 아이를 키우며 손을 놓은 뒤 잠시 잊고 살다 몇 해 전 두 번째 선생님인 임신득 작가를 비롯한 서울, 경북의 여러 사진선생님으로부터 DSLR 기술을 배웠다”며 자신을 복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 지회장은 “이번 전시작들은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일관되는데 설레임과 앞으로 나아갈 목표, 또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 여러가지 희로애락 등이 다 담겨있다”고 말한 뒤 한 장씩 사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오픈식에서 이 지회장의 부군인 이상길 김천시청 원도심재생과 과장이 결혼 30주년 케이크의 촛불을 함께 불며 부인의 꿈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아들이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제스트아트 이동희 대표도 마이크를 넘겨받아 부모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모친의 사진전시회 기획을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요지의 인사로 이 지회장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김덕희 위원장은 “김천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위원을 알게됐는데 균형 있는 사고로 신뢰감 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평소에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나름대로 뜻한 바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주영 지회장은 (사)한국국제문화예술총연합회 경북지부 자문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협의회 위원, 경북장애인배구협회 이사, 여의도 연구원 청년정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SNS대책위원장, 김천의료원 인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김천의 자랑 김천며느리’ 밴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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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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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드론협회
    2022/03/01 13:35
    경북드론협회에 김천지회가 등록이 안되어있는데 경북드론협회이름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나요
    기자님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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