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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 최종 투표율 63.50%…실내체육관서 개표 시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6/03 19:03 수정 2026.06.03 19:0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3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종료된 가운데, 김천지역 개표가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천지역 최종 투표율은 63.50%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인수 11만6,271명 가운데 7만3,8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선거일 투표자는 4만1,558명(35.74%), 사전투표자는 3만1,941명(27.47%), 거소투표자는 326명(0.28%)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율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김천지역 최종 투표율인 55.85%보다 7.65%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역 현안과 지방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투표 종료 직후 각 투표소에 보관돼 있던 투표함은 경찰 호송 아래 김천실내체육관 개표소로 이송됐으며, 개표사무원들은 투표함 개봉과 함께 개표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읍·면 지역의 투표 참여가 두드러졌다. 지례면이 78.7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부항면(75.66%), 증산면(75.52%)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좌동(57.29%), 평화남산동(58.10%), 대신동(60.50%) 등 도심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모든 절차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개표 결과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장 선거를 비롯해 경북도의원·김천시의원 선거의 당락 윤곽은 이날 밤부터 차례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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