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축제

“형식은 줄이고 가치는 높였다”… 김천포도축제, 3일간의 축제 막 올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8/14 18:25 수정 2026.08.14 18:35

 

대한민국 대표 포도 산지 김천의 우수한 포도와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김천포도축제’가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해 1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형식적인 의전과 보여주기식 행사를 줄이고 김천포도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땀과 정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의 개막식을 대신해 김천포도품평회 시상식을 중심으로 첫날 행사를 구성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천포도품평회에서는 식감과 당도, 착색, 모양 등 포도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유승철 농가가 최고 영예인 ‘포도왕’에 선정됐다.

 

 

금상은 홍현태 농가가, 은상은 김영완·임승현 농가가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우현덕·장인호·안영복 농가가 이름을 올렸다. 또 우수한 신품종을 출품한 전재강·박구식 농가는 특별상(신품종 부문)을 받았다.

 

 

올해 품평회 출품작들은 과립의 균일도와 당도, 착색 및 외관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이 높아 농가 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김천시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김천포도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땀을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라며 “형식은 줄이고 포도의 가치는 높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포도·자두·복숭아청 만들기, 포도워터밤, ‘포도토크쇼 with 경운스님’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저녁에는 김용빈과 신승태가 출연하는 ‘신바람행복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15일에는 DJ와 함께하는 워터밤을 비롯해 포도밭 아티스트 공연과 축하공연, ‘2026 김천포도축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어린이 싱어롱쇼 with 신비아파트, ‘포도마법사의 실험실’, 포도워터밤, 포도경품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매일 운영되는 ‘G코인 리워드 굿즈 뽑기’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온몸으로 캐치캐치’와 함께 매일 금 1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포도뿐만 아니라 자두와 복숭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면서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김천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는 한편,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6 김천포도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공연·이벤트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포도축제 첫날 현장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