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에서 도내 농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페어플레이를 다지는 제11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체육회,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김천시청과 수원대학교 여자농구단의 시범경기가 열려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은 사회자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경상북도농구협회 김기인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애 김천부시장의 환영사와 김동열 경상북도농구협회장의 대회사,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우지연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전정훈 김천시농구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선수 대표로 김천시농구협회 김경욱 전무와 심판 대표로 박정열 심판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에 나서며 스포츠맨십을 고취했다.
김동열 경북도농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농구의 매력은 승패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이루는 원천이 되기를 바라며,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구는 빠른 판단력과 팀워크,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중요한 스포츠"라며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한 공동체와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의 모든 순서를 마친 참가 선수단과 내외 귀빈들은 기념촬영을 끝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대회 첫날부터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일까지 각 부문별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회 결과 고등부에서는 김천연합A가 우승, 칠곡 피버스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구미 플로우A가 우승, 고령연합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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