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아주스틸(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기능 기술인재 양성학교 운영 및 참여 학생 취업과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 경북과학기술고 홍석진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주스틸(주)에 처음으로 채용된 경북과학기술고 3학년 재학생 2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과학기술고는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아주스틸(주)는 학교가 추천한 재학생 중 선발과정을 거쳐서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김천시는 행정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주스틸(주)은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리쇼어링(Reshoring-국내복귀) 1호 기업으로 김천에 투자를 결정한지 2개월 만에 지역인재를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김천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아주스틸(주)이 치열한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김천에 안착하고 지역인재 채용까지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 민선7기 시정목표를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결과, 이번 협약을 통해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재들은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됐고 기업체는 안정적인 고용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기업과 학교 간의 상호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강화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래전략 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첨단자동차연구센터, 튜닝카시험센터 김천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첨단 자동차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첨단 자동차 연구센터,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연계 개방형 연구실 구축과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을 위한 IT융합 기술개발 등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하고 전기버스도입과 전기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안전 스마트 시티를 완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초소형 전기차, 드론산업 이와 더불어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초소형 전기차 산업과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이 확정된 드론관련 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키워 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35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1,841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준공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71%를 보이면서 지난해 3월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구미5 국가공단 보다 싼값으로 용지를 공급해 평당 44만원으로 분양하고 있다. 구미5 국가공단은 분양가가 평당 86만원인데, 김천시는 그에 비하면 반값에 공급하는 셈으로 3단계 사업부지도 준공 전에 100% 조기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백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쿠팡(주) 1천억원 투자, 첨단물류센터 건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코로나19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소방관, 고용센터 직원들에게 커피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센터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대광119안전센터, 어모면사무소, 고용센터에 지친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자 점심시간에 맞춰 응원커피를 전달했다. 김재실(보천) 센터장은 “더치커피로 인해 코로나19 현장에서 지쳐 있는 지역사회 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응원커피’를 전달받은 사람들은 “커피차 응원으로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천시니어클럽(관장, 이동근)에서는 센터 직원들이 ‘응원커피’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판매 중인 방역키트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의욕 고취를 위해 커피트럭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생활·직업 자립사업, 사회적응지원사업,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행사 및 박람회 등 커피차 이용 문의 054)437-2241~2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기능 인력 양성 7차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농(주)를 방문해 기업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신농(주)를 방문해 공장과 생산 설비를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 중 배운 생산과 품질 관련 이론과 지식을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신농(주)는 대광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용기계 전문 제작 기업으로 1984년 신농공업사로 시작해 30년 넘게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장수기업이다. 우리나라 농업기계화 초기에 가정용 도정기 생산을 시작으로 농기계산업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NO.1(넘버원)이 곧 세계 NO.1(넘버원)’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임해왔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37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2019년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20년 7월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이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구직자들의 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소개해 주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직장예절과 소통, 엑셀 활용 보고서 작성, 스마트팩토리 이론 교육, 생산 및 품질관리 이론 교육, 기업탐방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의 재교육을 통한 기능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연계시켜 주는 과정으로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회 8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참여와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054>433-2680)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부설 김천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2일 김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발명교실에는 발명 융합 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초·중·고교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을 담은 원목 트레이 제작, 목공 체험‘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발명교실은 목공 도구의 특징과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원목 트레이를 제작하며 발명 융합 교육 과정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주체가 돼 원하는 것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 융합 교육 지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발명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직접 만들면서 학생들도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지역내 활동과정에서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안내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민주평통 한가위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누기’ 행사는 추석을 앞둔 23일 오후 5시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관내 주민 56가구를 대상으로 쌀 10㎏씩을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백남명 협의회장은 “서로 화합해 한마음으로 통일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결집시켜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에서는 평소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정착과 소통에 노력함으로써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안전재난과와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 대신동 남성의용소방대 등 재난네트워크 단체는 지난 23일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직지사천 주변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지사천으로 유입된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조각공원과 직지사천 산책로 구간의 침수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재정비함으로써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근린공원 이용자들의 안전지수를 상승시켰다. 김충섭 시장은 “평소 재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재난네트워크 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천변 시설물 정비 및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취업난이 문제 되는 가운데 김천대 유아교육과의 창업 관련 동아리가 독창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대 유아교육과에는 유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도전해 스스로 창업을 해보고 새로운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취업동아리 ‘늘해랑’이 있다. ‘늘해랑’은 유아교육과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유아,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20대의 감성도 녹일 수 있는 캐릭터 ‘초룡이’, ‘도토리요정’, ‘버섯요정 마시’를 개발해 메모지, 스티커, 캐릭터 제품 등을 학술제와 플리마켓에서 판매했고 온라인 판매도 개척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정채린 학생은 “학생으로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돼 기쁘다”고 했다. 고윤희 학과장은 “매년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도 김천대 유아교육과에 입학하기 위한 수시모집은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 방문(문의 054-420-407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새김천청과(대광동)와 농협공판장(지좌동)을 방문해 샤인머스켓 조기 출하에 따른 당도 확인 및 판매 수급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일부 농가의 샤인머스켓의 조기 출하를 근절해 당도를 유지해 김천샤인머스켓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역대 최장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피해로 과일 수확이 저조해 사과, 배 등의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추석 선물용 과일로 샤인머스켓의 인기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직접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청과를 찾았다. 이날 위원들은 경매에 나온 샤인머스켓을 직접 확인하고 농민들을 어려움도 위로했다. 이복상 산건위원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 애써주신 농민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 공로로 ‘2020 코리아 파워리더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리아 파워리더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 위원회,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인물사연구원, 교통교육복지연구원 등이 주관해 열린 행사다. 김응숙 의원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천시 귀농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천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민의를 올바르게 수렴하고 전달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힘써 희망을 현실로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김응숙 의원은 제8대 전반기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석천중학교에서는 지난 21일 1학기 인성 장학생 2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2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인성 장학금은 성실하게 학업에 임한 학생과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학교 발전기금으로 지급됐다. 이각용 교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석천중학교는 매년 상록수장학재단(이상춘 재단이사장)에서 지원하는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이 입증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까지 100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지원한다. 일반 시민의 경우 대당 20만원을 150대에 한해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당 50만원, 각 1대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도착기준)하면 된다. 10월 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 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아포읍분회에서는 18일 오전 11시 ‘노인교훈비’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선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아포읍분회장 및 임원, 이부하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정하 아포읍장, 배성원 아포농협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교훈비는 노인존중 사상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이 타의 모범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건립했다. 비석에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어른되자’라는 문구와 역대 경로당 회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강선오 분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른다운 어른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후손에게 대접받길 바라기보다는 지혜와 조언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젊은 세대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해 탄생한 사회적 협동조합‘플라토피아’가 지난 18일 평화시장상인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384번지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마을거점공원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묘목재배사업, 꽃가꾸기 체험교육사업, 화훼장식 제작·판매 사업을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홍근 플라토피아 조합 대표는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탄생한 플라토피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김천시민 누구나 조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이며 다양한 생활원예 콘텐츠를 개발해 평화동 도시재생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인간의 신체 구조상 등의 모든 부위를 한 손으로 만지거나 긁기는 어렵다. 이에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효자손’을 사용한다. 누구나 ‘효자손’을 사용하는 것을 보거나 한 번쯤은 사용해 봤을 것이다. 이 ‘효자손’처럼 지역 주민이 불안을 느끼는 시간·장소에 순찰을 통해 시원하게 긁어주는 제도가 있다. 기존 경찰의 순찰 방식은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장소를 선정해 왔다.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중 인 ‘탄력순찰’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전화)을 통해 지역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 장소를 신청하면 우선적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탄력순찰 접수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 하기보다 더 쉽다. 검색창에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 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천경찰서는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3천29건의 온·오프라인 탄력순찰 접수를 받고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2019년 하반기 79.1점에서 2020년 상반기 80.8점으로 총 1.7점이 상승하면서 탄력순찰제도의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지역 주민 모두가 ‘탄력순찰’에 관심을 가져 경찰이 조금 더 가까이 주민 곁에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길 바란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의 창간축하인사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ICT군사학부 오승준 학생이 2020년도 육군 장교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오승준 학생은 “김천대 ICT군사학부에서 장교가 되기 위한 꿈을 하나씩 이루고 있다. 세심하게 지도해준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합격 소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학기 정상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서 더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오승준 학생의 합격 소식이 좋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ICT군사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재학 중 군 장학생 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하는 학생들은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육군 장교시험 합격 후 지급받는 군 장학금의 경우 다른 장학금과 달리 이중 수혜가 가능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대학 생활과 장교 임관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7급 공무원에 준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신분이 보장된다. 김천대 ICT군사학부는 미래 안보 역군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특성화된 학부로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방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군사교육 뿐 아니라 ICT분야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학부 특성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김천시의회 전계숙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김천시의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기초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아동학대 예방계획의 수립·시행,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위원회의 설치·기능 그리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이 있다. 전계숙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돼 조례를 발의했다”며 “김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김천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