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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입학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3/11 18:26 수정 2022.03.11 18:26
고품질 고당도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생산 앞장

 

2022년 김천시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입학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김천시는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총 21회 100시간의 포도교육을 11월 2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도 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은 물론 선진농가 견학 등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간의 소통과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2020년도 기준 전체 포도재배농가인 5,742(2,504㏊)농가 중 2,900(1,800㏊)농가가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이다. 시는 늘어나는 포도(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수요에 발맞춰 이번에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는데 140명 이상이 신청해 포도교육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김천시는 컴퓨터 추첨 선정방식을 도입해 추첨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선정과정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탈락자에게는 특별교육을 제공하는 등 관내 농업인의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김천시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6과정 1,090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농업인대학 입학생은 적정 착과량 준수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농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당도표시제, 생산자 리콜제 등 김천시가 추진하는 품질인증제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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