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2년 정기총회가 7일 오후 2시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강병직 이사장과 이사 및 감사, 정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 주요 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일곤 부시장이 참석해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강병직 이사장을 비롯한 오세만, 박종근, 위순임, 김태균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임기만료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강병직 이사장은 “애정을 담았던 자원봉사센터를 떠나게 돼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크지만 후임으로 오시는 이사장님이 센터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퇴임사를 했다.

임원선출은 김경하(김천시 평생교육원장) 당연직 이사를 포함해 김종철, 구선옥, 문장훈, 송옥자, 유종철, 이고순, 이규홍, 백남명(감사), 이윤희(감사) 10명이 재선임됐다. 김정호, 박선전, 박희현, 서명환, 이옥재 등 신임이사 신청자 5명이 선출됐으며 그중 김정호 이사장과 김종철 부이사장이 호선돼 제4대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진 구성이 완료됐다.

김정호 이사장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원봉사를 통해 김천시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심함양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사회건설을 위해 사회현안을 해결 및 예방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들과의 상시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모집 및 전문가 육성과 지도자 교육훈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운영, 지역의 자원봉사 진흥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