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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 4억9천만원 모금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01 17:02 수정 2023.02.01 17:02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추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담아 개인, 기업, 기관, 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총 4억9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당초 목표금액보다 높은 목표대비 119%를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으로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 가득한 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성금 모금액이 목표대비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시민,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시청 복지기획과 및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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