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 복지기획과(과장 이우문)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관내 황금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경제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 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진행했다.

복지기획과 직원들은 떡국떡, 과일, 건어물, 고기 등 황금시장의 질 좋은 차례음식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심이 가득한 황금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고물가 속 김천의 지역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구입하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