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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13일 해우회 회원으로부터 성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해우회는 김천‧구미에 거주하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71년생들의 모임으로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나눔으로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해우회 박진우 회장은 “추운 날씨로 힘든 저소득층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드리며, 김천형 복지실현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