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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김봉수 학과장)에서는 경찰청 일반직 경력경쟁채용시험에 학생 4명이 최종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많은 학생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경찰채용시험 준비에도 어려움이 따랐지만 2022 경찰 채용 시험 뿐만 아니라 일반경력직 수사지원(8급)에 3명, 청문감사인권실 시민청문관(8급)에 1명이 합격했다.
시민청문관으로 근무하게 된 김도현(15학번)은 “코로나19로 졸업 후 진로의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격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경력을 많이 쌓아 김천대 경찰소방학과를 빛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희(14학번)는 “전공을 살려 경찰 관련 직업에 종사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지환(15학번), 김정민(16학번)은 “여러 해 경찰의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해 수사지원인력에 합격할 수 이었다”며 “멘토가 되어주신 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우리학과가 2023년부터 경찰소방학과로 개편되면서 김천대의 명품학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 경찰행정학과는 2023학년부터 소방안전공학과와 통합해 경찰소방학과로 거듭나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및 치안, 재난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경북 최초 트랙제로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