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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오얏꽃향기 향교를 품다…우리 문화의 소중함 일깨우는 다채로운 수업 펼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0/19 11:14 수정 2022.10.20 10:13


우리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우리문화돋움터는 지난  15일 지례향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수업으로 구성된 오얏꽃학당을 열었다.

 

 

매월 열리는 오얏꽃학당은 문화재청 향교서원활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50분부터 김천대 김용수 교수로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은 뒤 백남명 우리문화돋움터 이사의 우리나라 문화유산 알아보기, 이부화 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의 ‘나의 음악, 나의 인생’ 특강 후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 공연과 단체사진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배수향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어르신을 모시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의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보존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며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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