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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29회 김천예술제 막올라 …작품사진 전시회‧시민가요제&댄스대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0/15 23:24 수정 2022.10.17 09:53
15일부터 22일까지 학생·시민참여 9개 예술프로그램 펼쳐
18일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서 개막식

 


제29회 김천예술제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김천예총이 주최해 산하 7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청소년국악대제전, 작품사진 전시회, 시민가요제&댄스대회, 학생‧시민 문예백일장, 학생미술공모전, 학생‧시민 서예(켈리그라피)공모전, 연극 ‘사랑의 방정식’,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학생 시민 생활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대회가 마련돼 있다.

 

 

 

먼저 국악협회(회장 신대원)에서 주관하는 전국청소년국악대제전이 지난 12일 오후 5시 동영상 이메일 접수로 마감한 뒤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진다.

 

 


사진작가협회(회장 박병하)가 주관한 작품사진 전시회는 15~16일까지 김천직지문화공원 초입에서 야외전시로 열린다. 가을을 맞아 주말에 직지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진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예술문화의 도시 김천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작가협회는 학생‧시민 생활사진 공모전도 주관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진파일을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비대면 출품하면 된다.

 

15일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는 연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안도홍)가 주관해 시민가요제&댄스대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예선을 거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무대 중간중간 전년도 이 대회 대상 수상자와 김천시민체전 노래자랑 3위 수상자의 축하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신인 트로트 가수 이희두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낙동강에 노을이 진다’와 신곡 ‘돌사탕’을 부르며 이날 대회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곡 이수의 ‘사랑해요’를 부른 김이래씨가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강문경의 ‘아버지의 강’을 부른 백유진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해리의 ‘목포의 눈물’을 부른 조은자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석미분‧유재흥씨가 공동수상했으며 인기상은 강시윤씨와 대회 최연소 출전자로 유일하게 댄스를 춘 임승우‧임태연 남매가 공동수상했다.

 



이번 예술제의 다음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8일 오후 2시 연화지에서 문인협회(회장 황상연) 주관 학생‧시민 문예백일장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에서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민정민 민지 이상우가 출연하는 이번 개막식은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김천예술인공로상 시상,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미술협회(회장 도재모)의 학생미술공모전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마감하고 학생‧시민 서예(켈리그라피)공모전은 21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연극협회(회장 임열)의 연극 ‘사랑의 방정식’이 2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음악협회(회장 김병재)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는 22일 오전 9시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19일 오후 5시까지다.

 

 

 

 

최복동 예총회장은 “코로나19도 어느덧 잠잠해지고 이제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시기에 열린 이번 김천예술제에서 행복의 씨앗을 다시 싹 틔우길 바란다”고 말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아개발의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으며 지역 예술인과 예술 꿈나무들이 흘린 땀의 흔적들이 풍요로운 김천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지사 작품사진전시회

 


 

시민노래자랑&댄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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