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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권역별 예산학교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16 19:46 수정 2022.08.16 19:46
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4개 권역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김천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의 접근 편의성 향상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대신동, 대곡동, 율곡동, 지례면으로 4개 권역별 나누어 4회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참여 과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 강의에 앞서 2022년 김천시 재정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원 및 충남 도민참여예산제 연구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와 효율적 실행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이해하며, 현장에서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22년도 김천시 주민참여예산제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을 시청 홈페이지, 우편, 시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시청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 기간 중 접수된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2023년도 김천시 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현실이 되었을 때 얻는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며, 이 과정이 순환될수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으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정책과정과 재정운영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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