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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10 19:56 수정 2022.08.10 19:56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대상포진을 예방해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올해도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몸 안의 신경절에 잠재돼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 돼 발병하는 질환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을 동반하며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정기적인 휴식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김천시에서는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어르신 중 한 번도 접종하지 않았다면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며 접종 전 반드시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인지 확인 후 방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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