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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 3분기 기업경기전망 지난 분기보다 소폭 상승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06 19:16 수정 2022.07.06 19:17
경기 악화 예상 기업 더 많아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3/4분기(79)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76.8에서 3.6포인트 상승한 80.4을 나타냈다.

 

20223/4분기 우리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더 많았으며, 그 원인을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현상’, ‘구인난 지속을 주된 이유로 답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섬유(85.7), 금속(72.7), 목재제지(66.7), ·식료품(60.0), 비금속광물(60.0), 전기전자(40.0) 제조업이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 전분기보다 기업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화학(100.0) 제조업은 기준치인 100을 나타낸 반면, 기계(133.3) 제조업은 기준치인 100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20223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귀사의 금년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목표치 미달’(61%), ‘목표치 달성근접’(30%), ‘목표치 초과’(9%) 순으로 답했다.

목표치 초과, 목표치 달성근접으로 응답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내수시장 회복’(55%), ‘글로벌 수요 증가 등 대외여건 개선’(21%), ‘자금 조달 여건 개선’(8%), ‘환율원자재 수급 등 채산성 개선’(8%) 순으로 답했다. <‘기타’(8%)>

 

 

목표치 미달로 응답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 환율물가 변동성’(35%),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20%), ‘내수시장 침체’(18%), ‘자금조달 여건 악화’(12%),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9%),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6%)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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