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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행사를 개최해 이‧퇴임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및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 공연, 공로패 전달, 격려 인사 및 퇴직소회를 겸한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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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김천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데 헌신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퇴직자들은 “돌이켜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비록 정든 곳을 떠나지만 언제나 시정을 응원하고 후배 공무원을 사랑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상반기 이·퇴임하는 김천시 공무원은 명예퇴직 4명, 정년퇴직 10명, 공로연수 20명 등 총 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