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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평생교육원, 결혼이민자 사회문화 적응 위해 김천역사탐방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15 17:53 수정 2022.04.15 17:53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김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김천의 재발견, 찾아가는 역사탐방’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의 재발견, 찾아가는 역사탐방’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김천 역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김천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첫 만남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김천에서 자라나는 들꽃을 이용한 압화 과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과반을 직접 물감으로 색칠하고, 예쁜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언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오삼이캐릭터 비누만들기, 김천 사계절 무드등 만들기 체험과 김천의 문화역사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는 역사탐방, 김천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좌 등으로 구성해 오는 7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하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가족이 이웃과 어우러져서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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