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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7월 이달의 기업 ‘에스씨티(주)’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09 18:29 수정 2021.07.09 18:29
환경보전‧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고성능 활성탄 제품 개발


김천시는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에스씨티(주)를 선정하고 김천시청에서 지난 9일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대광농공단지에 위치한 에스씨티(주)는 활성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4년 삼천리케미칼로 창립해 2003년 현 위치에 공장 및 본사 이전, 2020년 에스씨티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만든 활성탄은 대기환경오염 방지(배출가스 정제, 다이옥신 제거), 하수‧분뇨 처리장 악취제거, 유해물질 가스 차단용 마스크, 공기청정기 필터, 폐수처리, 식품공업에서 액상 정제 등 환경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한편 에스씨티(주)는 항균성 활성탄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정,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고성능 제품 개발, 끊임없는 R&D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선정식에 참석한 김현택 대표는 “이달의 기업 선정이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국내 굴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에스씨티(주)의 밝은 앞날에 김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응원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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