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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호우특보 해제…장맛비 잠시 소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08 09:16 수정 2021.07.08 09:18
8일 오후부터 10일 사이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강한비 예보

8일 오전 8시 김천교 다리 아래


나흘 간 계속된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김천시에는 8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61.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앞서 5~7일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돼 평균 118.5㎜(최고 대항면 142.5㎜), 7일 시간당 최고 53.5㎜의 강우량을 보이기도 했다.

기상청은 호우 관련 기상속보를 종료하나 8일 오전까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8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높겠다고 예상했다.

 

8일 오전 8시 김천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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