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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꿈나무들의 축제’ 제1회 호연배 전국초등골프최강전 성황리 폐막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5/06 21:27 수정 2026.05.07 09:28
- 항룡부 김진호, 불새부 용현서 등 부문별 초대 챔피언 탄생
- 우승자 전원에게 500만원 상당 태국 치앙라이 국제골프학교 동계훈련권 수여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제1회 전국초등학생 골프최강전(호연배)’이 6일 경북 김천포도CC에서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호연이 주최하고 김천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KESGA)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골퍼들이 참가해 컷오프 없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차세대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격적인 우승 특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전 세계 유명 프로골퍼들이 지도하는 태국 ‘치앙라이 국제골프학교 동계훈련권(500만원 상당)’이 수여됐다. 이는 꿈나무 선수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호연의 이준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린 선수들이 이틀간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모습에서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학송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과 훌륭한 매너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한국 골프의 미래이며 보배다.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즐겁게 운동하며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6일 열린 시상식에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천시장을 대신해 김동진 시 행정지원국장과 김천시골프협회 김무연 회장이 참석해 직접 시상에 참여했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인기 배우 이한위 등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대회 결과, 항룡부(남자 5,6학년)에서는 제주 하귀일초 6학년 김진호 선수가 최종합계 145타(74-71)를 기록하며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호는 2라운드에서만 1언더파 71타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146타를 기록한 전시원(경기 청덕초 6)을 1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불새부(여자 5,6학년)에서는 세종 해밀초 5학년 용현서 선수가 최종합계 151타(77-74)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용현서는 언니들을 제치고 5학년으로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준우승은 152타를 기록한 이로운(서울 가동초 6)에게 돌아갔다.

 

 

저학년부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기린부(남자 1~4학년)에서는 부산 금양초 4학년 신리오 선수가 최종합계 169타(85-84)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학부(여자 1~4학년)에서는 파주 도마산초 4학년 정아인 선수가 최종합계 156타(76-80)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더블 파(Double Par)’ 규정을 적용해 어린이 선수들이 경기 속도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스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대회 기간 내내 김천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응원이 더해져 단순한 경쟁을 넘어 유소년 골프의 축제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초등부 대회의 열기는 미드아마추어 대회로 이어진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인 김천포도CC에서 ‘제8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개최되어 국내 최고의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부문별 주요 성적]

• 항룡부(남 5,6학년): 우승 김진호(제주 하귀일초, 145타), 준우승 전시원(경기 청덕초, 146타), 3위 문지원(경기 서연초, 147타)

• 불새부(여 5,6학년): 우승 용현서(세종 해밀초, 151타), 준우승 이로운(서울 가동초, 152타), 3위 한지후(경기 고덕초, 153타)

• 기린부(남 1~4학년): 우승 신리오(부산 금양초, 169타), 준우승 송시원(경기 광남초, 170타), 3위 양도훈(대구 수창초, 174타)

• 청학부(여 1~4학년): 우승 정아인(파주 도마산초, 156타), 준우승 최설(충남 엄사초, 167타), 3위 최율(경기 무봉초, 17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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