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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단풍물든 부항댐 둘레길 걸으며 가을 정취 ‘물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11/06 13:17 수정 2023.11.06 13:17
4년 만에 열린 제7회 김천부항댐전국가족걷기대회

 

4년 만에 제7회 김천부항댐전국가족걷기대회가 지난 5일 부항댐산내들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영남일보·김천시가 공동주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김천 부항댐과 김천·무주·영동 삼도 화합의 상징인 삼도봉 아래를 걷는 시민화합 행사로 마련됐다. 김천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및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해 단풍이 곱게 물든 부항댐 둘레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즐겼다.

 

김천 부항댐 부항정을 반환점으로 하는 5㎞, 김천 부항댐을 일주하는 10㎞, 부항면 사등·두산·희곡·유촌리와 이어지는 20㎞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걷기대회 후에는 김천 부항댐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이솔로몬, 강혜연, 딴따라 패밀리 등의 흥겨운 행복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국밥과 피자 등 먹거리와 기념품,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김천시에는 김천 부항댐과 직지사 등 걷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오늘 하루 김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의 많은 분이 김천에 오신 만큼 오늘 하루 김천과 수도권이 함께 상생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화창한 날씨 아래 사랑하는 분들과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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