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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예술! 사람과 함께 숨쉬다’ 제32회 김천미협회원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26 14:19 수정 2022.11.26 14:23
한국화, 서양화, 조소, 도예, 서예 등 역량 있는 작품 80여점 전시

 

제32회 김천미술협회 회원전이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미술협회김천지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천미협회원전은 그동안 뛰어난 미술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의 고른 발전과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훌륭한 자질을 지닌 미술인을 배출하는 장이 돼왔다.

 


경북미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도예, 서예 등 미술 전 분야에 걸친 역량 있는 작품이 전시돼 사상의 폭과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오후 6시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충섭 시장, 최병근 도의원, 배형태 시의원,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지승호 경북미협회장, 윤원수 경북사진협회장, 임휘삼 이규성 김성석 예천‧문경‧상주 미협회장, 이홍화 김천향토장인회장, 박병하 김천사진협회장 등 많은 내빈과 도재모 김천미협 회장을 비롯한 회원, 지인,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김충섭 시장은 “미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이라는 고뇌 속에서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켜 문화 예술 향기 가득한 품격있는 김천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도재모 김천미협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시된 작품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고 공감하며 감명받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병근 도의원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혼이 살아있는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기쁨을 발견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배형태 시의원은 “김천미협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관심 속에 거듭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지승호 경북미협회장은 “항상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작업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 왕성한 활동을 해주심을 또 한번 감사드리며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최복동 김천예총회장은 “제32회 회원전은 살아있는 역사로, 조그마한 물결이 큰 강물을 이루듯 김천예술발전이라는 커다란 바다에 도착하게 될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그림으로 우리 모두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예술의 역할이 김천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공험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작품마다 품고 있는 의미와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문화적 경험과 예술적 감각을 드높여 김천의 예술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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