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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직지사교, 교동교 등 관문 교량 가로등 교체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3/25 20:25 수정 2022.03.25 20:25


김천시는 직지사교, 교동교 위에 설치된 가로등을 교체해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 상부를 환하게 밝혔다.

 

교량 상부에 설치돼 있던 가로등은 주물가로등으로 녹이 나고 흉물스러워 도색을 하면서 관리해왔다. 그러나 20여년이 경과해 내부가 부식되고 안전관리상 문제점이 대두됐다. 또한 김천의 관문 교량인 직지사교, 교동교 일대가 어둡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있어 유지관리가 용이한 철제 가로등주로 교체하고 등기구도 LED로 교체했다.

또 대학로 교동교~경부고속도로 가도교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 가로등 17개소를 청소하고 도색했다. 구 김천나들목 진출입 구간으로 김천을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는 역할을 해 왔으나 설치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해 녹이 나고 흉물스러워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 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야간에 주로 산책을 하는 시민 김모씨는 “직지사천 둔치를 따라서 걷다가 보니 직지사교, 교동교 일대가 환하게 바뀐 게 보인다. 봄을 맞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김천시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가로등이 도시를 환하게 비춰 도시 야경도 더 예뻐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도로조명시설을 기존 HID 램프(고휘도 방전램프 : 나트륨등, 메탈등, 수은등)에서 LED등으로 교체해 공공요금 및 유지관리비 절감, 에너지 절약, 지구온난화 방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체 76%, 1만4,940등을 LED로 교체했으며 2024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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