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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건립 차질 없이 추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2/16 10:40 수정 2022.02.16 10:40

 

김천시는 구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부지(평화동 298-3번지)에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분산 운영하던 보건행정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김천시통합보건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은 사전 부지매입,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 공공건축심의 결정, 기본 안전보건 용역 등 철저한 사전준비 끝에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설계공모(㈜선기획)를 통해 설계 중에 있으며 연면적 1만1,712.9㎡(약 3,546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22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3년에 본격 추진해 2024년 6월에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기본 의료서비스와 치매·정신보건·방문재활·건강마을조성·헬스케어 등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통합보건타운 건립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관련부서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보건타운은 보건행정서비스 기능과 함께 구도심의 인구 이탈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김천시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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