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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에서는 지난 27일 부항면 전정에서 건강한 설 명절을 기원하며 부항면 26개 경로당에 사과즙 52박스를 전달했다.
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는 매년 부항, 지례 등 5개 면을 대상으로 태양광설치, 마을주변정리, 마을회관 물품지원, 야외운동기구 설치, 댐 주변 지역 자녀교육지원 등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사과즙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남균 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장님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고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기 노인회장님은 “우리 경로당에 설 명절 지원품을 보내주신 부항댐지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가 사라져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빨리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화 부항면장은 “코로나 19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에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챙겨주신 부항댐지사장님께 감사드리며 ‘해피투게더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