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충섭 시장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5837부대 3대대를 방문해 설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의 전달과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령 강민 3대대장은 “매년 우리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해 주셔서 장병들의 사기가 한층 진작된다”며 “김충섭 시장님과 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지역의 튼튼한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모부대는 지역방위는 물론 자연재난 등으로 지역에 어려움이 닥칠 때 마다 앞장서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질서유지 및 안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속에 설 명절을 맞아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항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낀다”며 “이번에도 지역의 행복과 안전을 지탱하는 파수꾼으로서 열심히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국내외 정세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평시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유지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