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에서는 21일 오후 5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인년 새해 첫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새롭게 전입한 직원 소개와 올해부터 평화남산동 행정지도를 담당하게 된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함께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신임 및 연임 통장에게 임명장 수여, 통장협의회의 방역 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확정·고시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사업, 도시빈집 정비(철거)사업 등 주요 시정 홍보사항을 전달 후 통장협의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은 회장은 “임인년에는 코로나19의 종식으로 활기찬 일상이 다시 회복되길 바라며 검은 호랑이의 해인만큼 더 힘차게 뛰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남산동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훈이 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약 속에서도 통장님들께서 시정과 동정에 대한 큰 관심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지난 해 평화남산동이 읍면동 연말 평가 우수상,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최우수상, 시정 홍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22년 임인년 한해도 주민들을 위해 통장님들의 열의를 다해주시기 바란다. 저와 직원들도 통장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통장협의회에서는 통장회의에 앞서 설 명절을 대비해 김천역과 버스·택시 정류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강화 조치 재연장에 따른 주요 방역수칙 홍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