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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가 3일 오전 성내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우청 의장과 16명의 의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임인년 새 아침을 맞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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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청 의장은 “지난 한 해 힘들었던 것은 진취적이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두 떨쳐버리고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 소원하시는 일들을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원년인 만큼 김천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 마지막까지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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