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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맛․깔․친 우수음식점 지정·재지정서 수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2/03 11:51 수정 2021.12.03 11:51
해피투게더김천운동 실천

 

김천시는 지역의 맛과 멋을 담고 있으면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김천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2개소를 선정하고 재지정된 7개소와 함께 지난 2일 남면 모산 우미관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맛·깔·친 우수음식점은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을 위한 김천시 자체사업으로 우수 음식점 지정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와 전문위원이 참가한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2년이 경과된 우수업소에 대해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병행했다.

 

선정기준은 맛의 대중성,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식재료의 신선도, 영업장 청결상태, 종사자의 친절도이다.

 

2021년 하반기에는 황금동 능삼이네식당, 남면 우미관이 선정됐다. 이들 업소에는 인증서 수여와 현판 지원, 위생용품 구입 및 업소 시설보수 지원 등 200만원 상당의 재정지원의 혜택과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천냉면, 추풍령할매갈비, 청산고을, 선채령, 연경, 유동장어, 수가성 등 재지정된 7개소에 대해서는 재지정 인증서와 위생용품 구입비 80만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수여식에서 김충섭 시장은 “음식에 대한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배고픔을 채워주고 일하기 위해 먹었지만 지금은 맛과 멋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제공하는 조리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먹어주는 손님과의 대화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한 차원 높아지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원과 지도를 병행하고 맛·깔·친 우수음식점 등 우수한 음식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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