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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보건대 사랑나눔 봉사단 연탄배달로 온정 나눠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11/23 18:50 수정 2021.11.23 18:50


경북보건대학교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9일 관내 고래실길, 내촌2길, 백옥길, 삼애2길, 솟골길, 감문로, 신음새동네1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돼 온 이날 사랑나눔 연탄배달봉사에는 단원인 재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김천시 복지기획과로부터 추천받은 8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3만8,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랑나눔 연탄을 전달받은 수급자 어르신은 "매년 경북보건대 사랑나눔 봉사단의 연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에 많은 소외된 계층에게 이렇게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한 김태순(보건복지과 1)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500장의 연탄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옮기면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 지식 소양 교육과 함께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인성함양에 대해 가르쳐주는 이은직 총장님(사랑나눔 봉사단장)의 솔선수범 실천하는 봉사활동 교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가겠”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나눔 봉사단 채승용 부단장은 “연탄봉사는 봉사단원인 재학생들과 교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대학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소외계층 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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