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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경상북도상인연합회와 정책전달식을 갖고, 교육 예산집행 시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환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역 상생 교육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덕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임원진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김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거대한 구매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동네 상인들의 매출로 직결되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연합회 측의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한 핵심 상생 방안은 크게 네 가지 정책으로 제안되었다. 먼저, 각종 학생 대회 시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배정하고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 상품으로 일괄 구매하는 등 ▲교육 예산의 지역 사회 환원을 제도화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미래 소비 주역인 아이들이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정규화하여 살아있는 경제 교실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제안되었다. 나아가 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특성화고 학생들의 팝업 스토어로 제공하는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터 사업을 통해 시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시장 물품 우선 구매 등을 명시한 ▲1학교-1시장 상생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시장의 빈 점포는 단순한 흉물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CEO들이 꿈을 키우는 스타트업 기지이며, 교육청의 예산은 우리 동네 상인들의 생계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와 시장이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돕고,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지역 상생 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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