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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봄밤 물들인 버스킹의 향연…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성황리 진행 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4/12 11:51 수정 2026.04.12 11:58
연화지 벚꽃길 지나 안산공원까지…도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 이어져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시작된 ‘2026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이 김천시 곳곳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이어진다. 클래식과 국악, 인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7개 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연화지 벚꽃 축제 기간인 지난 5일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 ‘오예린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벚꽃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날 무대는 흩날리는 꽃잎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음악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화지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울려 퍼진 보컬은 상춘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페스티벌의 열기는 율곡동 안산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계속됐다. 지난 11일 저녁 7시 열린 공연에서는 경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울일랙밴드’가 무대에 올라 팝과 대중가요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주말 봄밤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공연은 안산공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계속된다. 오는 17일에는 통기타 중심의 어쿠스틱밴드 ‘파라솔’, 18일에는 대중가요와 인디포크를 들려주는 ‘고막홀릭’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24일에는 국악과 실내악을 접목한 ‘청연’, 25일에는 통기타 듀오 ‘소릿길’이 공연을 펼친다. 5월 1일에는 색소폰 연주의 ‘김청규&소울브라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락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낙동강밴드’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연화지의 낭만적인 벚꽃 공연에 이어 안산공원에서 펼쳐지는 활기찬 무대까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 홈페이지(www.artgc.or.kr/www) 또는 전화 문의(054-433-55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일 안산공원  ‘소울일랙밴드’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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