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예비후보는 1일 오후 11시 신음동(시청로 126)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이 아닌 시민을 선택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나 예비후보는 “38년 정치 인생 끝에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의 지역 정치는 시민이 아닌 ‘공천 권력’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당선’이라는 구조 속에서 정치가 시민의 뜻이 아닌 공천권자의 판단에 좌우되고 있다”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불공정한 공천과 명분 없는 배제는 시민의 선택권까지 왜곡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출마에 대해 나 예비후보는 “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위치에 서 있든 책임 있게 가야 한다”며 “소속에 기대지 않고 책임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선거 기조로는 통합과 포용을 내세웠다. 그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포용과 통합으로 김천의 길을 열겠다”며 “경제가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고 역설했다.
나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천은 저의 삶이며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공동체”라며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로 김천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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