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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최초 전력 독립형 그린수소 생산시설 김천에 준공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3/25 18:28 수정 2026.03.26 17:56
- 삼성물산 민자 유치 결실...10MW급 그린수소 설비 구축
- 태양광‧ESS 기반 전력 독립형(Off-grid) 방식...상업용 수소생산 모델 제시


경상북도는 25일 삼성물산의 민간 투자로 구축된 김천 어모면 태양광발전소 연계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경북도의회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의원, 김천시의회 김세호 배형태 이상욱 진기상 오세길 김응숙 박대하 정재정 박복순 우지연 의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활용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10MW급 전력독립형(Off-grid) 그린수소 생산시설이다.

 


특히 한국전력 전력망과 연결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 전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만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전력독립형(Off-grid)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이 투자해 구축한 수전해 설비는 하루 약 6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태양광 전력공급을 통한 수소 생산 수전해 설비의 다양한 운전 특성을 확보하고, 향후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대규모 사업화를 위한 고도의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부대설비 국산화를 위한 독자적인 기술 실증을 위해 설비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국내 기업 중심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수전해 설비 성능 검증 ▲설계·조달·시공(EPC) 설계 기술 내재화 ▲AI 기반 운영 기술 고도화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와 기술력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 수소 시장을 선점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실증을 통해 확보된 운영 기술 및 데이터는 경북도가 수소경제의 조기 구현에 앞장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산․학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설비는 한국전력의 계통 연결 없이 오직 태양광과 ESS만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국내 첫 상업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김천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규제 혁파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김천시 국회의원)는 “우리 김천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심장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첨단 그린에너지 시설을 우리 시에 구축해 준 삼성물산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그린수소 생산 설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수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이 설비가 대한민국 수소 경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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