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이 입증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까지 100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지원한다. 일반 시민의 경우 대당 20만원을 150대에 한해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당 50만원, 각 1대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도착기준)하면 된다. 10월 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 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아포읍분회에서는 18일 오전 11시 ‘노인교훈비’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선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아포읍분회장 및 임원, 이부하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정하 아포읍장, 배성원 아포농협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교훈비는 노인존중 사상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이 타의 모범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건립했다. 비석에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어른되자’라는 문구와 역대 경로당 회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강선오 분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른다운 어른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후손에게 대접받길 바라기보다는 지혜와 조언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젊은 세대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해 탄생한 사회적 협동조합‘플라토피아’가 지난 18일 평화시장상인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384번지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마을거점공원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묘목재배사업, 꽃가꾸기 체험교육사업, 화훼장식 제작·판매 사업을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0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홍근 플라토피아 조합 대표는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탄생한 플라토피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김천시민 누구나 조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플라토피아’는 평화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이며 다양한 생활원예 콘텐츠를 개발해 평화동 도시재생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인간의 신체 구조상 등의 모든 부위를 한 손으로 만지거나 긁기는 어렵다. 이에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효자손’을 사용한다. 누구나 ‘효자손’을 사용하는 것을 보거나 한 번쯤은 사용해 봤을 것이다. 이 ‘효자손’처럼 지역 주민이 불안을 느끼는 시간·장소에 순찰을 통해 시원하게 긁어주는 제도가 있다. 기존 경찰의 순찰 방식은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장소를 선정해 왔다.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중 인 ‘탄력순찰’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전화)을 통해 지역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 장소를 신청하면 우선적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탄력순찰 접수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 하기보다 더 쉽다. 검색창에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 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천경찰서는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3천29건의 온·오프라인 탄력순찰 접수를 받고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2019년 하반기 79.1점에서 2020년 상반기 80.8점으로 총 1.7점이 상승하면서 탄력순찰제도의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지역 주민 모두가 ‘탄력순찰’에 관심을 가져 경찰이 조금 더 가까이 주민 곁에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길 바란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의 창간축하인사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ICT군사학부 오승준 학생이 2020년도 육군 장교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오승준 학생은 “김천대 ICT군사학부에서 장교가 되기 위한 꿈을 하나씩 이루고 있다. 세심하게 지도해준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합격 소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학기 정상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서 더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오승준 학생의 합격 소식이 좋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ICT군사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재학 중 군 장학생 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하는 학생들은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육군 장교시험 합격 후 지급받는 군 장학금의 경우 다른 장학금과 달리 이중 수혜가 가능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대학 생활과 장교 임관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7급 공무원에 준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신분이 보장된다. 김천대 ICT군사학부는 미래 안보 역군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특성화된 학부로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방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군사교육 뿐 아니라 ICT분야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학부 특성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김천시의회 전계숙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김천시의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기초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아동학대 예방계획의 수립·시행,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위원회의 설치·기능 그리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이 있다. 전계숙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돼 조례를 발의했다”며 “김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김천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원은 지난 4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김천시 향토사 연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김천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하는 향토사 연구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향토사 연구에 대한 김천시의 지원과 향토사 자료 수집 및 향토사 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물 활용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이외에 시민에 대한 향토사 교육과 홍보를 하도록 했다. 이명기 의원은 “현재 김천시는 시립박물관을 개관하고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시립박물관과 감문국 역사문화전시관에 채울 우리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는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향토사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들이 생존해있는 지금 본 조례를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김천시의회 박해수 의원은 지난 4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김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 윤리강령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의 겸직신고 시기와 대상 등을 구체화했으며 수의계약 체결에 대한 신고의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김천시 및 공공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할 수 없는 사항과 겸직신고, 영리목적 거래 금지 등의 위반 시 징계사항도 규정했다. 박해수 의원은 “최근 시의회에 대한 높은 도덕성과 청렴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다소 부족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이와 같은 부족함을 해소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시의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윤리강령 조례와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주요 정책과 시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에 대해서도 위원회 구성인원과 임기 등 일부 개정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원은 지난 4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김천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전승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 향토문화유산 및 보호물, 보호구역의 지정에 관한 사항과 관리자 지정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향토문화유산의 보호‧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나영민 의원은 “현재 전국 지자체마다 고유한 향토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시행 중이다”며 “우리시 또한 최근 시립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관내 흩어져있는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서 본 조례를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천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응숙 의원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과 단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에게 보호 장구나 운반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응숙 의원은 “쓰레기의 증가로 야기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노력할 때”라고 강조하고 “조례의 제정으로 시민들의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김천서부초등학교 교내 발명교육센터에서 2021년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에 대해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26개교 45동으로 2021~2025년까지 5개년간 20개동을 추진하고 2026년 이후 25개동에 대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할 6개동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1년도에 사용자 참여 설계로 추진되며 2022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천교육지원청 마숙자 교육장은 “이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계기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 체계구축 및 친환경 제로에너지 학교조성과 공간혁신 등 미래교육에 부합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바로티’ 김호중을 기념하고 후배들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상징적 공간인 ‘트바로티 집’이 김천예술고등학교 교내에 마련됐다. 김천예고 트바로티 집 준공기념식이 지난 18일 교내서 김종탁 교감의 사회아래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내빈소개, 개회사, 김호익 행정실장의 경과보고, 주광석 교장과 이신화 예고설립자의 인사말, 오장호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 시장을 대신해 이경동 김천시 총무새마을 계장의 축사,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전국 각 지역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컷팅식과 기념촬영, 트바로티와 아리스의 꿈나무에 소원리본 달기 등의 순으로 열렸다. ‘트바로티 집’은 TV 예능프로인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은 김천예고 출신 가수 김호중을 기념하고자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김천예고 교내에 지어졌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능한 가수가 돼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집념을 후배들이 본받아 세계를 향한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도 담고 있다. 또 아리스 회원들이 김호중의 정신적인 성지인 모교를 찾아 기념촬영과 교정을 둘러보는 가운데 잠시 담소하며 쉴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아리스 회원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수를 제한하고 각 지역 대표 소수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석 교장은 “김천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교에서도 방문하는 아리스 회원들에게 김천의 관광지와 특산물 그리고 맛집을 홍보해 김천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천 관광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우리 학교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로 널리 알려진 심찬양, 촉망받는 조각가 정의지 등 많은 졸업생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또 “좁은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학교가 가진 재능을 확장해 김천예술고와 김천시가 서로 상생하는 길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리스 지역 회장들은 “전국의 많은 팬들이 김천예고에 오고 싶어도 코로나19로 인해 오지 못하고 방문할 수 있는 날만 손꼽아 고대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각자 팬이 된 사연을 공개하며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고와 후배인 재학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교내 배롱나무에 소망의 리본을 달며 김호중의 활약과 코로나19가 잠잠해진 뒤 김천예고와 김천시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희망했다.
김천시는 16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해 시청 전정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시민안전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현장판매를 없애고 사전예약 주문건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판매 품목은 군산시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한과 등 50개 품목을 판매해 김천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전주문액이 총 4천400여만원에 달했다. 특히 군산 특산물 흰찰쌀보리는 인지도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5kg 800개 이상을 주문했다. 군산시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류행사에 김천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데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구매자와 김천시민에게 쌀과 보리쌀 1천700개와 친환경 물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 뒤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은 자매도시라는 끈끈한 정도 생기고 양 도시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아 가고 있어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에서도 김천 농산물의 높은 우수성과 인지도로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도시간 원만한 교류를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올해는 현장판매를 하지 않아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올해 12회째 자매 도시 간의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져 이제는 많은 시민이 양 도시의 농수특산물 찾고 있다”며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모면에서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공무원’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어모면의 자체 사업이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달 초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의 투표를 통해 최다표를 받은 공무원이 선정된다. 선정된 공무원 사진을 청사 정문입구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으로 삼고 있다. 9월의 친절공무원으로는 산업팀의 유영준 팀장이 선정됐다. 유 팀장은 평소 친절한 응대는 물론 투철한 사명감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병헌 어모면장은 “항상 보다 나은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어모면 모든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친절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한 시조의 숲을 꿈꾸는 계간 《시조21》 제10회 신인문학상에 박서익 씨의 ‘강변 공원에서’ 외 1편과 박진옥 씨의 ‘자전거 타기’ 외 1편이 선정됐다. 박서익·박진옥 씨는 김천문학아카데미 시조반에서 시조를 공부하다 이번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조21의 신인문학상은 진중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당선자를 가려온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심사는 노중석·김일연·민병도 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박서익 씨의 시에 대해 “일상에서 만나는 물상과 사건을 응시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작품마다 시조의 정형성이 정연해 오랜 시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생각과 메시지를 행간에 중첩시키는 언어구사 능력 또한 앞날을 기대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수상자 박서익 씨는 “몇 해 전 우연히 김천의 백수문학 아카데미를 알게 돼 시조에 발을 들여놓았다. 공부하면서 시조의 틀에 맞춰가는 묘미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 오래전부터 민족의 가락을 아끼고 가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숨이 찰 때도 있고 무릎이 깨질 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익 씨 경북 상주 출신으로 구미 금오공과대 교육대학원 졸업했다. 1975년~2015년까지 교직에 몸담아 상주중동중, 상주여고, 김천여고 등에서 근무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박진옥 씨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화요시조문학회 회원으로 대구시조시인협회시조공모전 참방 수상의 경력이 있다. 심사위원단은 “감각적인 언어와 탐구적인 정신의 건강미를 보여줌으로써 시각의 새로움이 두드러진다. 특히 시조의 생명력인 종장 처리에 있어서 반전의 원숙함과 은유의 깊이를 읽을 수 있어 향후 감성적이고 독자적인 시 세계를 기대해도 좋겠다”고 평했다. 수상자 박진옥 시인은 “시를 쓰는 것은 일상에 담겨있는 의미를 새롭게 읽어내는 것이기에 자연 현상을 좀 더 세심히 보고 그 속의 깊은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좋은 시조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두 수상자의 당선작이다. 박서익 강변공원에서 황악산 기를 받아 포도 알알 익힌 바람 농부의 땀방울을 가만가만 닦아주네 저문 놀 대나무 숲에 새들을 재울 때까지 직지천 맑은 물에 주저앉은 뭉게구름 물오리 자맥질에 하늘 잠시 출렁이고 바람은 바쁜 걸음으로 뒷걸음질 치고 있네 누에에 관한 기억 온종일 모를 심고 지쳐서 돌아온 저녁 희미한 호롱불 아래 비워내던 국수 한 사발 초여름 아픈 허리는 꿈길 속에 뉘었지 모과나무 잔가지에 별들도 잠든 시간 한잠 잔 누에들의 쉬지 않던 먹성이라니 소나기 마구 쏟아지고 먹물 같은 깊은 밤 수매장 검수원들 번쩍이는 매의 눈빛 길고 긴 보릿고개 허기로 속을 채우고 온 정성 다해 마련한 공납금을 쥐었던 날 박진옥 자전거 타기 한 오라기 욕심도 발붙이지 못한 세상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의 뱃속으로 둥글게 몸을 웅크리고 폐달 연신 밟는다 가야산 계곡마다 새 봄빛이 쌓이는데 더께 앉은 세월만큼 이끼 낀 늙은 돌들 나직한 물소리마저 두 바퀴에 감긴다 봄날 딸 부잣집 맏이로 살림 밑천이시던 어머님 내리 셋 아들들을 제 갈 길로 떠나보내고 이웃집 어여쁜 딸들 몹시도 부러워하시더니 화장품 바구니 이고 골목골목 누비시고 마지막 품에 안은 인공관절 두 조각 귓가에 맴도는 말씀 ‘이게 내 운명이다’ 마른버짐 자리 잡듯 산벚꽃 피는 봄날 까마귀 울음소리에 어머님 잠을 깨시나 어딘가 귀 익은 목소리에 바람도 숨죽인다
장애인의 복지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15일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실)를 방문해 센터 내 식당에 아크릴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직접 칸막이를 설치했다. 현재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휴관 중이나 추후 이용자 간의 밀접 접촉 최소화 및 위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난달 23일 무료급식소 야고버의 집을 시작으로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 골드클래스 부녀회 주관 아래 지난 10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인‘김치 만들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치 행사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 가정에 도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추석 민생경제 대책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15일 경북도청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코로나 대응 추석 민생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중앙정부의 추석 전 긴급지원을 위한 4차 정부 추경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경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 정비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개최됐다. 경북도는 정부 4차 추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대응 경제대책TF’를 추석 전후 3개월간 한시적으로 ‘경북 민생경제지원단(TF)’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소상공인지원팀, 중소기업긴급지원팀, 근로자 고용유지팀, 코로나극복 일자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되며,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신속하게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사전 집행준비와 시군 협의․조정 대응 등 지역 지원과 수혜 극대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추석 민생경제 특별대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 추석자금 1천억원 지원은 기존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1조원과는 별도로 긴급히 마련한 추가조치로 추석대비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이내, 대출금리 2%를 1년간 지원한다. 둘째, ‘경북 세일페스타’ 추석 특판전은 앞서 코로나 특별대책 중 가장 성공적 운영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통합신공항 유치기념과 특판전을 콜라보로 기획․운영한다. 셋째, 공공기관 경북상품 언택트 마케팅은 도내 11개 협력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순회 특판전과 함께 900여개 전국 공공기관에 일괄주문과 배송을 실시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충한다. 넷째, 추석명절 근로자 임금 특별조치는 도 주관 지역일자리사업 239개 사업, 근로자 1만5310명에게 추석 전에 236억원의 임금을 신속하게 선지급하는 한편 코로나 상황으로 체불임금 사례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석임금 특별상담 운영과 신속한 민원해결을 추진한다. 다섯째, 지역사랑상품권 1500억원은 추석기간 중에 1인당 구매한도를 40~70만원에서 100만원 이내로 확대해 집중 판매한다. 여섯째,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대규모, 집중 장보기가 아닌 기관별 소규모 단위로 횟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일곱째, 대중교통 서비스 안정화 긴급조치는 4분기 재정지원을 추석전 조기집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을 유도하고 사회적거리두기와 노선조정, 경영악화 등으로 추석 연휴 대중교통 운영의 애로․혼선의 발생여지를 사전에 예방 조치한다. 여덟째, 민생현장 클린안심방역단 운영으로 전통시장, 터미널, 노인복지시설, 마을회관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의 재확산에 대응하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중장기 경북경제 정책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에서 발표한 정책 중 경북형 고용안정 뉴딜 프로젝트는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기업 중심의 맞춤형 고용안정 지원제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지역내 소비촉진 정책과 수단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2400억원 규모였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올해 7480억원, 내년에는 1조원대로 대폭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역 내 선순환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함께 재난지원금, 복지수당 등 다양한 수당을 지역화폐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경북행복페이 통합경제시스템(가칭)을 시군과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 희망경제 프로그램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를 통해 시장단위로 온라인 마켓과 배송서비스 등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민생경제 특별대책(안)이 추석 전에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인 역할을 분담하고 지원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명절 대목도 어렵고 귀성길 마저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웃음꽃이 넘쳐야할 한가위 추석 명절까지 힘든 도민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절박함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코로나 위기를 함께 넘어 경북경제를 지키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한가위를 함께 보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