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천대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준 가운데 20일 김천제일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판결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9일 확진받은 김천대 학생 1명과 같은 병동에 근무하던 간호사로 확인됐다.
현재 이 병원 간호사들은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병동을 다녀간 환자는 자가격리 중이고 중환자들은 격리실로 옮기는 등 부분적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전날 김천대 학생 10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20일 하룻동안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9일 확진자 6명과 더해 19~20일 양일간 김천에는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