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시 소재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적극 협조해 모범사례가 된 유공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자는 조OO으로, 김천신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통학로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시 신음동에 소재 토지를 조건 없이 기부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토지를 기부채납한 조OO은 “평소 김천신일초 학생들이 통학로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안전사고가 늘 걱정이었다. 이번 기부채납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나은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