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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읍·면 지역 행정수요 다변화 대응 조직 쇄신 단행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6/24 14:56 수정 2026.06.24 14:56
부읍·면장 역할 강화하고 가족관계, 제증명, 세무 업무는 민원팀으로 일원화

김천시가 복잡·다변화하는 읍·면 지역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에 강력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2026년 7월 1일 자로 조직 쇄신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읍·면 행정의 허리 역할을 하는 ‘부읍·면장의 총무팀장 겸임 체제 전환’이다. 기존에 단임 직위로 운영되던 부읍·면장에게 읍·면 행정 전반을 관장하는 총무팀장 직위를 겸임하도록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했다.

 

이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조직의 긴장감을 높여 실질적인 지휘·통솔권을 부여하고, 특히 읍·면장 공석이나 부재 시 직무대리인 부읍·면장이 평소 총무팀장으로서 파악하고 있던 현안을 바탕으로 공백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행정의 연속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읍·면장 중심의 기획·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민 업무 재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기존 총무팀에서 담당하던 가족관계, 주민등록, 제증명, 인감, 세무 업무를 신설되는 민원팀으로 이관한다. 이는 대민 서비스를 민원팀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민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총무팀은 조직 관리와 기획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겸임체제 도입은 읍·면 조직의 체질을 ‘책임감 있게 일하는 구조’로 혁신하는 신호탄”이라며, “7월 1일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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