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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일원,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9/09 18:30 수정 2023.09.09 18:30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화력발전소·소규모 공장지대 및 주요 도로‧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도심 고온지역 내 유휴지,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도심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이 가능한 대규모 유휴지 등에 조성된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숲·도시열섬 완화숲·도시 탄소저장숲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조성되는데, 김천에는 1ha(헥타르 /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2024년 단년도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송언석 의원은 “지구 온난화의 시대가 끝나고 지구가 끓는 시대가 시작됐다는 유엔 사무총장의 말처럼, 각종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김천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사업들이 더 많이 김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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