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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충섭)는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30일 개소식과 현판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노사민정 각 대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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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9년도에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로 처음 시작해 2013년도 노사민정협의회로 정식 출범했다.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를 극복해 노사협력을 통한 지역 노동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노사관계 패러다임을 발전시키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나아가 전문 인력을 갖고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무국 운영을 결정하고, 2023년 4월 10일 김천시민간위탁심의회를 통해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기업과 노조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고, 상생발전의 문화를 이룬다면 그것 또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일이 될 것이다. 김천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