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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대, 공공기관 2차 이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6/20 18:10 수정 2023.06.20 18:10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천대 김용준 산학협력단장, 경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최병근 대표의원, 김창혁 의원, 정한석 의원, 조용진 의원, 허복 의원, 김천대 윤경식 교수, 김덕호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천대 윤경식 교수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균형적인 국토 공간구조의 개편 계기가 마련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관된 민간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병근 의원은 “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인 김천에 있어, 향후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고 언급하며 경북혁신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존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최병근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엽, 김창혁, 정한석, 조용진, 허복 의원으로 구성된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에서 추진하는 본 연구용역은 김천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9월 28일까지 4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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