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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1일 인접 도시인 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1월 구미시-상주시-칠곡군과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구미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두 지역의 복지 분야 업무와 관련 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연찬을 위한 사회복지직 직원들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도시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