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운영된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프로그램이 2023년 도서관을 대상으로 특화된 사업이다.

올해 시립도서관에서는 민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전통 그림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지식과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시립도서관 개관 20주년 독서의 달 행사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립도서관 방문 신청 또는 누리집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