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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내세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3/15 19:18 수정 2023.03.15 19:18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해 질병 부담을 덜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올해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에 관계없이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접종 이력이 없으면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한데, 지원백신은 다당질 23가 폐렴구균 백신이다.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읍·면 보건지소, 지정 위탁의료기관(30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급성세균감염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고연령층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전파경로는 호흡기 분비물 및 비말감염을 통한 전파가 가장 흔하며,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1~3일로 짧고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쇠약감 등을 나타낸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라며, 접종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이력과 백신 보유 여부에 대해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도 김천시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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