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3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양육자 26명을 대상으로  입학 준비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과 가족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을 덜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신나는 일이 되도록 행복한 생각, 인사 잘하기, 스스로 물건 챙기기, 화장실 가기 등 일상 생활습관 교육을 했다. 양육자에게는 아동의 등·하교 안전교육의 중요성, 건강 챙기기, 가정통신문, 준비물 확인하기 등 아동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나니 불안하고 걱정이 앞섰지만 오늘 교육을 받으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학교생활 정보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교육을 마친 후 아동들의 입학도 축하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자 매년 KB국민카드와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 사업을 연계해 올해도 책가방과 학용품을 아동에게 전달했으며, 김천시에서는 신발을 지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책가방을 메고 학교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며 무한한 꿈을 꾸기를 바란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응원하겠다”고 했으며 “앞으로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