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제1회 경북보건대 총장배 파크골프대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6/03 19:45 수정 2024.06.07 20:46
파크골프동호인 200여명 참여해 성황


제1회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배 파크골프 대회가 3일 김천시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경북보건대(총장 이은직)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경북도의회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김천시노인회 이부화 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등 내빈과 파크골프 동호회 및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영위를 위해 김천시에서 2021년 지좌동 일원 직지 천변에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 대회 규정에 맞춰 27홀로 조성한 김천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2,767㎡,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으며, 개장과 동시에 파크골프 동호인 등 많은 시민이 사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경북보건대 총장 배 파크골프 대회도 이곳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각종 동호회와 일반인이 200명 넘게 대회에 신청하며 성황을 이뤘다.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경비로 공원 등 작은 부지에서도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최근 스포츠도시 김천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기는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스포츠 동호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된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정도현 백명희 선수선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 2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겨뤘다.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1시부터 2시까지 참가자재능기부 공연, 2시부터 시상식 및 경품행사가 펼쳐지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천시 파크골프 스포츠클럽회장은 “오늘 첫 번째 파크골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은직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총장은 “오늘 첫 번째 파크골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파크골프스포츠클럽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대학이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스포츠 건강뿐만 아니라 파크골프 전문가 과정을 통해 배출한 강사님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지역에서 든든한 역할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