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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각 혁신푸드대표, 김천상무FC후원회장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23 23:47 수정 2024.03.23 23:49
“시민 응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김천상무 만드는 밑거름 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후원회장 이·취임식이 22일 오후 6시 30분 김천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열렸다.

 


최한동 회장이 이임하고 여영각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시의회 오세길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등 각계 내빈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후원회 최한동 이임회장, 여영각 신임회장, 김동열 고문, 황정상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황현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과 함께 시작된 김천상무FC후원회는 최한동 초대회장의 최초 후원을 비롯해 지역기업, 단체 및 개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원을 이끌어 내며 김천상무의 성공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1년 설립 이후 2부 리그에서 시작한 축구단의 리그 우승과 1부 승격을 위해 최 회장은 2022년 7월 공식출범식을 갖고 46명의 후원회원과 활발히 활동해 왔다. 후원금 모집은 물론 홈‧원정을 불문하고 응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방면의 홍보활동으로 관중 증대에 기여하고, 선수단 격려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으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노력해왔다.

 


김천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취임식에서 최한동 초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구단주인 김충섭 시장이 공로패를, 배낙호 대표이사가 순금열쇠를 전달했다.

 


김천상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한 박기화 NH농협시지부장, 소영섭 DGB대구은행지점장, 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 유해귀 지텍(주) 대표이사, 박치완 ㈜동희산업 김천공장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임 여영각 회장은 김천상무 발전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영목 미래로 대표이사도 1천만원을 후원하며 그 뜻에 함께했다.

 


최한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무와 함께 한 3년은 저에게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운을 뗀 뒤 “김천상무는 언제든 1부리그를 휩쓸 수 있는 저력 있는 팀이며, 그 저력은 여기 계신 체육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상무 사랑과 그에 비례하는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축구단 발대, 후원회 출범, 1부리그 승격,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등 이 모든 성과들에 저와 여러분이 함께한 열정 어린 추억을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여영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부회장으로서 최한동 회장님과 함께한 경험을 살려 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감독과 코치 및 선수들과 스탭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하는 한편 김천상무후원회가 사명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김천시민 응원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김천상무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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