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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벽진산업을 선정하고 1일 김천시청에서 이명자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벽진산업은 1992년 어모면에 설립한 용접봉 피복제 원료 전문 생산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던 용접봉 원료의 국산화에 기여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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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과감한 혁신과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로 기술경쟁력은 높이고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 환경개선 등에 힘써 왔다.
또한 이명자 대표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시정참여 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학생 급식비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왔다.
김충섭 시장은 “벽진산업과 같이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와 같은 기업이 있어 든든하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국내 굴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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